경기 침체에서 얻은 교훈: 금융 위기의 TSX
2000년 이후 토론토 증권거래소(TSX)는 세 차례의 주요 침체를 겪었습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 인포그래픽에서는 캐나다 벤치마크 지수인 S&P/TSX 종합 지수의 세 차례 주요 침체기에 따른 상승, 폭락 트리거, 이후 회복 과정을 살펴봅니다.
3대 침체기
야후 파이낸스의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2022년까지 TSX 종합지수에 영향을 미치며 침체를 초래한 세 가지 금융 위기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1. 닷컴 버블
새로운 밀레니엄은 인터넷 기술이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과대광고: 인터넷의 막대한 잠재력을 둘러싼 과대광고와 추측이 거품을 형성하여 많은 기업이 수익이나 매출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풀려졌습니다.
시장 붕괴: 현실이 다가오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변하면서 급격한 매도가 이어졌습니다.
2000년 9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TSX 종합지수는 50% 하락했습니다.
벤처 캐피털리스트 프레드 윌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투자된 자본의 상당 부분이 손실되었지만, 그 중 상당 부분은 인터넷의 처리량이 매우 높은 백본에 투자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오늘날의 우리를 가능하게 했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회복: 투자가 재평가되는 동시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강세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부활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복하는 데는 1,000일 이상의 거래일이 걸렸습니다.
2. 글로벌 금융 위기
2007년에 시작된 글로벌 금융 위기가 이러한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누적: 미국의 고위험 모기지 대출과 부적절한 규제 감독으로 인해 은행 부실, 신용 동결, 경제 위축의 연쇄 반응이 발생했습니다.
시장 붕괴: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붕괴는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습니다.
2008년 6월부터 2009년 3월까지 TSX는 50% 하락했습니다.
회복: 지수가 회복하는 데 1,300거래일 이상이 걸렸지만, 캐나다의 수출 중심 경제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회복으로 혜택을 받았습니다.
흥미롭게도 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경제 붕괴를 겪었지만 대형 금융 기관의 잘 규제된 시스템으로 인해 은행이 파산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미국은 수많은 소규모 은행이 경쟁하는 규제 당국의 감독을 받는 분열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3. COVID-19 팬데믹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발생하여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전 세계적으로 짧지만 충격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졌습니다.
상승: 다른 지수와 마찬가지로 TSX 종합지수는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 몇 달 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붕괴: 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TSX 지수는 1940년 이후 하루 동안 가장 큰 폭인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몇 주 만에 지수는 37% 하락했습니다.
회복: 긴급 금리 인하로 지수는 일주일 만에 9.4% 반등했습니다.
경기 부양 정책과 백신 개발 노력으로 TSX 종합지수는 222거래일 만에 회복했습니다.
교훈
각 침체기에는 뚜렷한 트리거가 있지만, 역사적 패턴을 보면 모두 회복과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섹터가 각기 다른 타격을 받으며, 자산군과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전략을 세우며 하락장에서 매수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Lessons from Recessions: Analyzing the TSX During Financial Cr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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