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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청약 당첨 후 중도금, 잔금 준비 방법 및 꿀팁

by 룸코너백수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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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내 돈으로 준비하는 "계약금"

-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60%

-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하여 "잔금" 준비하기

 

 

2013년부터 시작된 아니 그 이전부터 꾸준하게 상승을 한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청약 신청으로 많은 분들이 눈을 돌리셨을텐데요. 이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약 당첨이 된다면 이후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시고 꼼꼼히 준비하셔서 입주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 개인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생애 1~2번, 투자를 하게되는 경우는 더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청약 이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렵게 당첨 된 좋은 기회를 날려버릴 순 없겠죠?

 

주택청약 당첨 후 중도금, 잔금 준비 방법 및 꿀팁까지 같이 알아봅시다.

 

청약 당첨 후에는 계약금 → 중도금 → 잔금(+취득세 납부)의 과정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 흐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돈으로 준비하는 "계약금"

 

계약금은 보통 분양가의 10%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약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모은 돈으로 지불하는 방법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계약금 10%를 내기 위해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경우는 Risk 가 크다고 볼 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계약금 10%는 자기 돈으로 마련할 수 있어야 중도금, 잔금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청약을 하게 된다면 계약금은 얼마인지 미리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보통 당첨 후 한 달 이내에 계약금을 납부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청약하는 분양가를 보면 국평기준으로 서울은 8~9억대, 광역시는 5~6억대로 분양이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계약금 10%의 금액인 5~9천만원의 여유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적은 돈은 아니기 때문에 청약을 넣기 전 계약금은 미리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60%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60%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0~60%)

보통 6차로 나누어 중도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중도금부터는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데,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서 발급해준 보증서를 통해 건설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 납부를 위해서 대출을 진행하는 경우 LTV와 DTI는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LTV는 주택담보인정비율을 말하는것으로 집값 대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을 뜻하며 연간 소득 대비 대출 상환금 및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대출진행자의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규모를 규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LTV와 DTI는 중도금 대출을 진행할 때 상환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중도금은 보통 무이자로 진행하거나 이자후불제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이자후불제란?

중도금 및 이자를 건설사에서 대신 납부를 해주고, 입주자가 중도금 상환 및 잔금을 치를 때 대신 납부를 해주었던 이자도 함께 납부를 하는 제도입니다.

중도금의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건설사에서 실제 입주 전까지 대출 및 이자를 지원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하여 "잔금" 준비하기

 

계약금 → 중도금을 거쳐 마지막 단계인 잔금까지 왔습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가 완료되었다면, 잔금은 나머지 30% 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잔금을 치를 때, 중도금도 함께 상환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합니다.

대출을 받지 않고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너무 힘들기 때문이죠.

(내가 버는 돈 보다 아파트 가격 상승이 더 빠르다는 슬픈 사실...)

 

주택담보대출은 KB 시세를 기준으로 하는데,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분양 이후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입주시기가 다가오면 다시 한번 상승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상승을 한 경우에는 중도금과 잔금을 주담대로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금에서 현금을 모조리 긁어모은 상태라면, 더 이상의 현금은 마련이 어려운데, 이때 남은 금액을 신용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찐막, 취득세 납부

 

진짜 마지막으로 취득세 납부가 있습니다.

취득세는 주택 소유권에 대한 세금을 뜻하며 집을 매매할 때 한번 납부를 하는 비용입니다.

확장비나 유상옵션비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고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생애 최초일 가능성이 높아 위 과정에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가 분명 생길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잔금까지 모두 해결을 하고 나면 이제 온전히 나의 집이 됩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시는 분들, 실현하신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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