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경제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된 방법

by 룸코너백수 2023. 2. 22.
반응형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과의 무역이 서방을 능가하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의 경제적 입지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습니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제치고 일본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중국은 중동 지역에도 크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 그래픽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의 EU, 미국, 중국과의 무역 역사를 보여줍니다.

진화하는 무역 관계
중국의 대사우디아라비아 수입 및 수출이 이제 주요 산유국의 미국 및 EU와의 무역을 합친 것보다 많아지면서 중국은 사우디의 주요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200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과의 교역은 EU 및 미국과의 교역을 합친 것의 10분의 1에 불과한 극히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당시에는 총 무역액이 크지 않았지만 그 이후 거의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 간 교역액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역액이 중동 국가들의 전체 EU와의 교역액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중국은 서방의 다른 국가를 모두 합친 것보다 사우디와 더 큰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완벽한 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서 중국의 위상은 최근의 경제 성장과 집중도를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유 구매국이며, 다른 어느 곳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더 많은 원유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양국 간 무역액 873억 달러의 거의 절반이 중국의 원유 수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한 총 수입액의 77%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제품인 플라스틱과 같은 상품도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 장비, 전화기, 조명기구 등 300억 달러가 넘는 상품을 수입했습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How China Became Saudi Arabia’s Largest Trading Partner"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