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소비자 신뢰도 하락에 대한 차트 분석
새로운 물건을 사고, 여행하고, 투자하고, 돈을 저축하려는 우리의 계획은
모두 한 가지 중요한 요소, 즉 지불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지불 능력은 현재 저축액뿐만 아니라 예상 수입과 경제에 대한 신뢰도, 즉 소비자 신뢰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 자료는 2019~2022년 OECD 데이터를 사용해 9개 주요 경제국의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하락을 도표로 보여줍니다.
소비자 신뢰란 무엇인가요?
소비자신뢰지수는 기준값 100으로 측정되며, 금융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심리를 고려하여 향후 가계 소비 및 저축 패턴을 나타냅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즉, 가까운 미래에 저축할 가능성이 낮고 소비할 의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100 미만이면 소비자들이 미래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저축하고 더 적게 지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일자리 감소, 그리 밝지 않은 재정적 미래에 대한 기대는 이러한 자신감을 흔들어 소비자들이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관적으로 변해가는 글로벌 소비자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하락했다가 빠르게 회복한 소비자 신뢰도는 전 세계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은 2021년 100.6이었던 소비자 신뢰 지수(CCI)가 2022년 92로 하락하면서 최악의 타격을 입었습니다.
바로 뒤이어 중국도 2년 전 103을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92로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독일, 미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의 CCI는 96~98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낙관적인 인구와 98의 CCI를 기록한 한국과 호주는 이상적인 기준인 100을 밑돌며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글로벌 경제 시장에 대한 신뢰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식료품과 가스를 비롯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감, 고금리, 경기 침체 위협, 주요 부문의 정리해고 등이 꼽혔습니다.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Charted: The Global Decline in Consumer 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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